기타 GCC, 철강 세이프가드 부과 않기로…정부 "업계 수출 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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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252

 

 

GCC, 철강 세이프가드 부과 않기로정부 "업계 수출 부담 해소"

 

 

[뉴시스]

 

최종 결정 관보에 게재하고 우리 정부에 통보

산업부 "GCC 당국에 우려 전달 등 대응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걸프협력회의(GCC) 기술사무국(TSAIP)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GCC는 아연도(도금재) 7개 철강 품목을 대상으로 부과하기로 했던 글로벌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최종조치가 장관급위원회에서 최종 부결됐다고 지난 2일 관보에 게재했다.

 

앞서 GCC 당국은 7개 조사대상 품목에 3년간 세이프가드 관세 부과 계획을 지난 5월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바 있다.

 

산업부는 그동안 세이프가드 조사 절차에 따라 우리 측 우려를 GCC 당국에 전달하며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GCC 당국에 우리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조속한 조사의 종결을 촉구했다. 조치 부과가 불가피하면 GCC 회원국 국가 프로젝트에 수급되는 우리 수출 품목의 조치를 예외로 할 것을 요청하는 등 내용을 담은 정부의견서도 여러 차례 제출했다.

 

공청회 참석, 최종판정에 대한 양자 보상협의 등 절차에 따라서도 대응했다. 아울러 고위급 서한을 송부하고, WTO 세이프가드 정례위원회 발언 등에서 이 조사가 WTO 협정에 합치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7월 예비판정에서 별다른 잠정 조치가 부과되지 않았고, 올해 1월 발표된 조사 대상 품목 조정에서 우리 업계의 주요 수출 품목인 열연·냉연 및 일부 강관 제품이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부는 "업계는 이번 GCC의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 미부과 결정에 대해 중동향 철강 수출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특히 이전 조사대상 품목 조정에서 제외되지 못했던 도금강판 등 아연도 품목 수출에 대한 우려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 고은결 기자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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