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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56.4원 마감…10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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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화

2021-08-11 1183

원/달러 환율 1,156.4원 마감…10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10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오른 달러당 1,156.4원에 마쳤다. 이는 작년 10월 7일(1,158.2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2천200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천763억원에 달하는 매도 공세를 펼친 점도 환율 상승을 압박했다.

아울러 이날 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 심리가 강화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물가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웃돌 경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더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나온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4.2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1.82원)보다 2.38원 올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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